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대안육 브랜드이다.
우선 이날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 등 2개 매장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콜드컷, 다짐육, 소시지 등을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5종은 △타코 △칠리콘까르네 나쵸 △모르타델라 크로켓 △고추튀김 스파이시 런천구이 △슁켄 까넬로니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판매를 시작했다.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감자 샐러드, 달걀 등 건강 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는 일일 약 1500개씩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진행 중인 베러미트 급식 참여 프로그램 ‘베러데이(Better Day)’와 콘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 7일부터 일주일간 쿠키런 게임서비스사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간식으로 제공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베러미트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쉽게 일상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