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우수한 ‘법률 AI 모델’ 개발자 찾습니다”

입력 2022-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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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AI 모델 개발 경진대회 개최 (로앤컴퍼니)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AI 모델 개발 경진대회 개최 (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는 14일 AI 모델 개발 경진대회인 ‘클레이드 챌린지 2022’를 다음 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레이드(KLAID, Korean Legal AI Datasets)는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한국어 법률 AI 데이터셋이다.

이번에 무료로 공개된 데이터셋인 클레이드는 로앤컴퍼니가 가진 약 320만 건의 판결문 중 55만 건의 1심 형사사건을 분석해 뽑아낸 ‘형사 범죄 분류’ 데이터 16만 건이다.

범죄사실과 여기에 적용된 법률을 하나의 쌍으로 구성했다. 현행법 개정 상황을 반영해 AI 연구자들이 데이터셋을 활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면 범죄사실에 적용될 법률을 추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AI 모델을 제출받아 해당 모델이 얼마나 정확하게 범죄를 분류하는지 점수화해 홈페이지 리더보드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클레이드 홈페이지에서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AI 모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1명(팀)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는 대회명이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다음 달 29일에 이뤄진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AI 연구자라면 누구든지 기간에 상관없이 클레이드 홈페이지에서 데이터셋을 다운로드 받아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해외보다 열악한 국내 법률 AI 연구 환경에서 국내 최다 규모의 데이터셋을 개방해 연구 개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리걸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AI 연구 활동을 지원해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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