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마감해 3년물 3.850%...장기물 위주 ‘베어스티프닝’

입력 2022-11-14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6%P 상승한 연 3.850%로 최종 고시됐다. 국고채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35%P 상승한 연 3.871%, 2년물은 0.026%P 오른 연 3.928%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34%P 상승한 연 3.928%, 10년물은 0.034%P 상승한 연 3.928%, 20년물은 0.044%P 오른 연 3.936%로 마감했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38%P, 0.054%P 상승한 연 3.894%, 연 3.873%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으로 인한 급락분을 되돌리며 베어스티프닝 현상을 보였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673억 원, 통안채 3644억 원, 금융채 1300억 원을 순매수했다.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의 유동성 부족을 우려하며 시중 은행들의 과도한 자금 조달 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은행으로 시중 자금이 쏠릴 경우 제2 금융사들의 유동성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터닝포인트에 도달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8,000
    • -0.65%
    • 이더리움
    • 4,65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9%
    • 리플
    • 2,015
    • -0.93%
    • 솔라나
    • 348,200
    • -1.83%
    • 에이다
    • 1,420
    • -4.12%
    • 이오스
    • 1,140
    • -3.72%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4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32%
    • 체인링크
    • 24,830
    • +1.18%
    • 샌드박스
    • 1,083
    • +2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