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2023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종로아카데미’로 법인명을 새롭게 바꿨다. 임성호 총괄대표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14일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주식회사 종로학원 △주식회사 종로학평(종로학력평가연구소) △주식회사 하늘교육 3대 법인이 통합돼 있던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3일 종로아카데미로 법인명을 바꿨다.
종로아카데미는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임성호 총괄대표 등을 비롯해 최진영·한장희 대표로 구성된다.
임성호 총괄대표는 초·중 대상을 중심으로 하는 하늘교육 대표와 입시분석을 맡는다. 한장희 대표는 대입 및 재수 중심의 종로학원 대표를 맡는다.
임성호 대표는 기자에게 “회사가 확대되면서 각각의 전문적인 분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법인명을 새로 바꿨다”며 “종로학원하늘교육 브랜드명은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로학원은 2014년에 교육 전문 업체인 하늘교육에 인수됐다. 지점별로 재수종합반, 재학생반, 단과반, 독학재수반 등을 운영 중이며, 종로학평에서는 교재출판사업과 모의고사 시행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