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 임직원들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오프라인 OX 퀴즈쇼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찐천재를 찾아라’를 통해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당뇨식을 체험해보며 평소 환자들의 식단 관리 노력에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현장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관리를 위한 ‘ABCDE’ 수칙에 대해 알리는 사진 행사도 진행했다. ‘ABCDE’에서 A는 당화혈색소(A1c) 관리, B는 혈압(Blood Pressure) 관리, C는 콜레스테롤 (Cholesterol) 관리, D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약물치료(Drug), E는 운동 및 식이요법(Exercise regularly, Eat healthily)을 의미한다.
황인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당뇨병은 혈당 관리뿐 아니라 심장 및 신장 합병증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안타깝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체 당뇨병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은 최대 40%에서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동반하며, 심혈관계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비중이 50% 이상에 달한다. 그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및 신장 합병증의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