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6일 자사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팀(Farnbacher RacingTeam)이 유럽 르망 시리즈 첫 출전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르망 시리즈 첫 출전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당당히 입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 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되는 레이스로, 유럽을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수 년 동안 유럽의 자동차 레이스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지난 시즌에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가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출발점의 위치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