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철도연,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 개발

입력 2022-11-17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초 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이상 사멸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 (사진제공=한국철도기술연구원)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 (사진제공=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외선을 이용해 즉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애는 장치가 개발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개인위생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1초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이상 없애는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는 액체형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외선을 사용하는 비접촉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은 하루 3회 이상 역사 방역과 열차 운행 전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액체형 소독제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

1.8㎏ 무게에 가로 53cm, 세로 15cm, 높이 23cm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작업자가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수단의 손잡이, 의자 등에 있는 바이러스를 단시간에 없앨 수 있다.

자외선(UV-C) 영역의 275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파장대의 자외선을 고 광량으로 내리쬐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화재 위험성과 냄새 등 잔류물이 없어 기존 액체형 소독제로는 방역이 어려웠던 곳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철도연은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에서 휴대형 자외선 바이러스 제거장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1초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철규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개발기술이 대중교통 수단뿐 아니라 천장의 고정형, 드로이드 탑재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코로나19, 계절 독감 등 바이러스 노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드디어 빵값 인하…밀가루 담합 '백기' 도미노 [그래픽]
  • ‘잃어버린 30년’ 끝낸다…650억 달러 승부수 띄운 일본 [일본 반도체 재건 본격화 ②]
  • ‘파죽지세’ 코스피, 6037.27 종가 사상 최고치 또 경신⋯삼전ㆍSK하닉도 최고가
  • 여윳돈으로 부동산·금 산다?…이제는 '주식' [데이터클립]
  • 강남ㆍ서초 아파트값 2년 만에 하락 전환⋯송파도 내림세
  • 6연속 기준금리 2.5% 동결⋯반도체 훈풍에 성장률 2.0% '상향'
  • 엔비디아, AI 버블 붕괴 공포 씻어내…“에이전트형 AI 전환점 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71,000
    • +3.41%
    • 이더리움
    • 2,969,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2.26%
    • 리플
    • 2,078
    • +3.64%
    • 솔라나
    • 125,400
    • +4.15%
    • 에이다
    • 420
    • +6.87%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236
    • +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0.09%
    • 체인링크
    • 13,310
    • +6.14%
    • 샌드박스
    • 12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