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자산관리] 메리츠증권, 인플레이션 대비 韓美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주목’

입력 2022-11-2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6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출시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해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과거에는 높은 투자금액이 필요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누구나 주식 시장에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 주된 차별점이다. 특히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상장된 ETN은 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할 수 있다.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 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을 처음 투자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92,000
    • +3.78%
    • 이더리움
    • 4,709,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9.32%
    • 리플
    • 1,681
    • +7.41%
    • 솔라나
    • 359,100
    • +7.58%
    • 에이다
    • 1,134
    • -0.44%
    • 이오스
    • 924
    • +4.29%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3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72%
    • 체인링크
    • 20,890
    • +3.47%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