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의 힘'...460선 코 앞

입력 2009-04-07 15:13 수정 2009-04-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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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급등하며 460선에 바짝 다가섰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63포인트(2.37%) 상승한 458.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와 유럽증시의 하락소식에도 불구,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전환하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늘며 하락분을 만회하며 지수는 다시 상승 반전했다.

장 후반 개인은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지만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사자'에 나서며 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된 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122억원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매매도 비차익에서 3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238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인터넷(8.18%)이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상승세로 몰아갔다. 의료정밀기기(7.5%)와 소프트웨어(4.95%), IT부품(3.98%), 운송장비부품(3.79%), 화학(3.51%) 등도 시장대비 선방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26%)와 운송(-0.16%)은 상승장에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3.09%)과 태웅(-0.48%), 소디프신소재(-0.78%), CJ홈쇼핑(-1.06%)은 하락했고 서울반도체(1.09%), SK브로드밴드(2.86%), 디오스텍(2.14%)은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56종목 등 683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을 더한 242종목은 하락했다. 130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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