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이 발주한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경남기업, 두산중공업과 함께 수주했다.
7일 남광토건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낙찰가 약 1430억원(VAT포함. 계약금액 \1430억7600만3000원)규모의 공사로, 이중 남광토건의 지분은 30%로 VAT포함 약 429억원이다. 이밖에 함께 사업을 수주한 경남기업㈜은 50%, 두산중공업㈜은 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사현장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포항시 연일읍 일원으로 철도노반 등을 공사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2009년 남광토건의 토목분야 수주 목표는 550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