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도어스테핑 중단,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바 없다" [영상]

입력 2022-11-22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에 대해 "군사 독재 시절과 다를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스스로 소통의 성과로 자랑했던 도어스테핑을 194일 만에 중단하고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에는 거대한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각하가 싫어하면 사람을 내치고 쓴소리도 가로막던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바가 없다"며 "불통과 폐쇄, 아집과 독선의 용산 시대로 퇴행할 바에는 지금이라도 청와대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21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산안 처리 이후 협의에 의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는 제안에 따른 것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경찰 수사가 종결된 후에 필요한 경우 국정조사를 하자는 기존의 거부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호응했다.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호응해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거라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슬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까지 만난 상황에서 또다시 시간 끌기용, 책임회피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4.62%
    • 이더리움
    • 4,61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6.15%
    • 리플
    • 1,877
    • -5.2%
    • 솔라나
    • 317,800
    • -7.37%
    • 에이다
    • 1,263
    • -9.59%
    • 이오스
    • 1,097
    • -3.94%
    • 트론
    • 264
    • -7.04%
    • 스텔라루멘
    • 607
    • -1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6.19%
    • 체인링크
    • 23,430
    • -7.86%
    • 샌드박스
    • 847
    • -1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