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 CES 2023 혁신상 수상

입력 2022-11-22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재준 대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있어 긍정적 신호”

▲뉴라이브의 디지털치료플랫폼 ‘소리클’ 이미지. (사진제공=고대구로병원)
▲뉴라이브의 디지털치료플랫폼 ‘소리클’ 이미지. (사진제공=고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의 디지털 치료플랫폼 ‘소리클’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상(Innovations Awards)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시회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뉴라이브는 고대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 질환과 관련해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뉴라이브의 ‘소리클’은 미주신경자극(VNS)을 통해 퇴행성 뇌 질환의 하나인 이명 질환을 치료한다. 외이(귓바퀴와 외이도를 합쳐 부르는 말)의 미주신경에 비침습적인 전기 및 소리 자극으로 대뇌 가소성 및 뇌 기능 활성화를 개선해 이명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이사(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수상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된다”며 “퇴행성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5,000
    • +0.47%
    • 이더리움
    • 4,77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94%
    • 리플
    • 2,029
    • +5.02%
    • 솔라나
    • 346,600
    • +0.43%
    • 에이다
    • 1,441
    • +1.98%
    • 이오스
    • 1,161
    • -0.68%
    • 트론
    • 289
    • +0%
    • 스텔라루멘
    • 721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8%
    • 체인링크
    • 25,690
    • +9.93%
    • 샌드박스
    • 1,04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