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입력 2022-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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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에다 각종 금융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독립하는 청소년들을 뜻한다.

교보생명은 금융교육 및 자립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25명에 이르는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예정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소비 습관을 점검해주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자립을 앞둔 만 18세 이상 청소년들은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 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 받고 통장 개설부터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의 금융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자립활동비 사용 및 금융상품 투자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종합 진단, 평가 과정도 제공한다.

자립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진로지원사업도 차별화 요소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지원하는 '교보 드림메이커스'가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겐 ICT분야 체험 교육을, 고등학생부터 20대 초반까지는 드론·웹툰·3D프린터·코딩 등 실제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프로그램 별로 각각 2000명, 3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실제 18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ICT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도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부터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85명의 아동에게 세상의 소리를 찾아 줬다. 교보생명은 올해도 42명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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