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트리플’ㆍ‘121 ME 밥솥’ 디자인상 2관왕 달성

입력 2022-1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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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의 ‘트리플’과 ‘121 ME’ 밥솥. (사진제공=쿠첸)
▲쿠첸의 ‘트리플’과 ‘121 ME’ 밥솥. (사진제공=쿠첸)

쿠첸은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쿠첸 트리플’과 ‘121 ME’ 밥솥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최근 1년 이내 생산됐거나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쿠첸은 국내 첫 3개 압력을 탑재한 ‘트리플’ 밥솥과 업계 첫 2.1 초고압 기술이 적용된 소형 밥솥 ‘121 ME’로 최고상과 본상을 받았다.

쿠첸에 따르면 트리플은 심플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미관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밥솥을 사용하지 않을 때 메뉴가 감춰지는 ‘풀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상부 디스플레이로 허리를 숙여 제품을 조작하는 부담을 줄였다. 121 ME는 도자기 특유의 우아함을 밥솥으로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쿠첸 트리플과 동일하게 상부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쿠첸 관계자는 “제품의 본질적 가치와 주방 인테리어 가치를 담아내려는 철학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쿠첸만의 감성으로 제품을 재해석해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가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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