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MOU 체결

입력 2022-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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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언 두산퓨얼셀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사업본부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CHI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자산운용)
▲박주언 두산퓨얼셀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사업본부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CHI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전날 두산퓨얼셀과 서울 63스퀘어에서 ‘CH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자산운용과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특화 금융서비스 투자 기회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새롭게 시행 예고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 부응하고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원활한 재원 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각 사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CHPS제도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의 금융솔루션 도출, 두산퓨얼셀이 직접 참여하는 연료전지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출시,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바탕으로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하고 두산퓨얼셀이 제품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했다.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태양광, ESS,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금융서비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CHPS제도와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에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언 두산퓨얼셀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퓨얼셀은 기존의 연료전지 주기기 제조와 유지보수의 역할뿐만 아니라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업에 특화된 금융솔루션 개발 및 향후 조성되는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CHPS제도에서 연료전지 사업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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