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민노총, 물류 볼모로 정권 퇴진운동…파업 당장 접어야" [영상]

입력 2022-1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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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민주노총이 국가 물류를 볼모 삼아 사실상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민노총 총파업은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며 "공공운수노조 파업과 화물연대 파업은 전국 항만과 산업시설의 마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IMF 외환위기, 세계 경제위기를 한번 돌아보라. 가계와 기업, 국가 경제가 한순간에 뒤엉켜서 급작스레 무너졌다"며 "지금 우리 경제가 그런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게 경제수장들의 평가이자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노총에 간곡히 요청한다.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할 때지, 위기에 내몰 때가 아니다"라며 "서로 머리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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