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직접 참석해 현 상황 및 대응 공유
“상폐없다” 입장 고수해 온 만큼, 어떤 입장 밝힐 지 주목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출처=위메이드 온라인 간담회 캡쳐)
위메이드가 25일 오전 11시 위믹스 상장 폐지와 관련한 긴급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긴급 간담회 개최를 알리며 “장현국 대표가 직접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긴급하게 결정한 간담회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상장 폐지가 왜 이뤄졌는지, 어떤 부분이 DAXA에게 소명되지 않은 것인지 등의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상장 폐지 결정은 지난 2일과 지스타 기간 동안 장현국 대표가 “거래소가 유의 지정의 원인으로 지목한 ‘유통량 차이’에 대해 답을 못한 것은 없다”라면서 “상폐는 없을 것”이라고 수 차례 공헌한 뒤라, 장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상폐 결정이 나온 직후 “가처분 신청을 통해 상황을 바로 잡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