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스타인 명언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미국의 작가, 변호사, 배우다. 정치경제 문제 해설자인 그는 닉슨 대통령 밑에서 백악관에서 일했던 경제학자 허버트 스타인의 아들이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몽고메리 힐스 중학교 동창이었던 그는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의 연설 작가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44~
☆ 고사성어 / 경거망동(輕擧妄動)
가볍게 움직이고 망령되게 행동한다는 말이다. 원전은 한비자(韓非子) 해로(解老). “도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이는 크게는 천자와 같은 세력과 존귀를 얻는 일이고 작게는 공경과 재상, 장군과 같은 공훈과 작록을 어렵지 않게 손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리를 버리고 멋대로 행동하는 자는 비록 천자와 제후처럼 높은 위치에 있고 많은 재산과 재물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백성을 잃고 그 재산을 잃게 되는 것과 같다. 세상 사람들이 함부로 도리를 버리고 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화복이 변화하는 도의 광활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衆人之輕棄道理而易妄擧動者 不知其禍福之深大而道闊遠若是也].”
☆ 시사상식 / 역(逆) 마르코 폴로 효과
13~14세기경 마르코 폴로가 중국의 기술을 세계에 전파한 상황과 반대로, 중국이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확보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사례도 많다. 2005년 중국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보가 미국의 대표적인 PC 업체 IBM의 PC 사업부를 인수해 PC 업계에서 거대 기업으로 부상했다. 중국 최대 풍력 업체 골드윈드가 2008년 독일 벤시스를 인수하며 순식간에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서 5위로 올라섰다.
☆ 신조어 / 스좀비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걸 뜻하는 신조어.
☆ 유머 / 내가 원하는 아내
너무 바빠 미처 원고의 교정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책이 나왔을 때 여러 개 오타가 나오자 “짜증 나! 이런 거는 전적으로 출판사 책임이야. 이렇게 멋진 책에 오타라니”라며 화냈다.
아내의 격려 한마디.
“자기야, 이렇게 멋있고 완벽한 책에 그까짓 오타 몇 개 가지고 뭘 그래?”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