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거대 화장품 시장인 UAE 수출 쉬워진다

입력 2022-11-28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RT· 프라임 그룹과 업무협약…국내 인증으로 시간·비용 절약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모하메드 살레 바드리(Mohamed M. Saleh Badri) 대표가 28일 경기도 과천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UAE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RT)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모하메드 살레 바드리(Mohamed M. Saleh Badri) 대표가 28일 경기도 과천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UAE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RT)

중동 내 최대 화장품 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로의 화장품 수출이 한결 쉬워진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UAE 정부 인정 기관인 프라임 그룹(PRIME Group)과 시험인증 인정협약을 맺어서다.

김현철 KTR 원장은 28일 경기도 과천에서 모하메드 살레 바드리(Mohamed M. Saleh Badri) 대표와 국내 화장품 기업의 UAE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은 UAE 인증 대신 KTR의 인증만으로도 화장품을 UAE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KTR의 화장품 미생물 전 분야 시험성적서가 UAE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증심사, 제품등록 대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 UAE 강제인증인 아랍에미리트 표준청(ECAS)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KTR을 통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또 KTR의 인증심사, 법정대리인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시간,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UAE 1인당 평균 화장품 소비금액은 239달러로 중동지역 1위다.

상호인정 시험 범위는 화장품 미생물시험 전 분야로 △호기성 중온 세균 생균 측정법(Aerobic Mesophilic Bacteria) △대장균 검출법(E.coli) △효모와 사상균의 계수(Yeast & Mold)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법(Staphylococcus aureus) △녹농균 검출법(Pseudomonas aeruginosa)이다.

김 원장은 “이번“앞으로 중금속을 비롯해, 이화학 분야로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우리 기업의 UAE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88,000
    • -0.67%
    • 이더리움
    • 4,05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1.29%
    • 리플
    • 4,165
    • +0.39%
    • 솔라나
    • 285,100
    • -2.93%
    • 에이다
    • 1,176
    • -0.51%
    • 이오스
    • 954
    • -2.45%
    • 트론
    • 368
    • +2.51%
    • 스텔라루멘
    • 52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17%
    • 체인링크
    • 28,620
    • +0.07%
    • 샌드박스
    • 594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