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433.39 상승 마감

입력 2022-1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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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2포인트(1.04%) 상승한 2433.39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3168억 원, 619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개인은 3896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에서는 삼성전자(0.83%), LG에너지솔루션(0.89%), SK하이닉스(0.72%), 현대차(0.90%), NAVER(1.11%), 기아(2.91%) 등이 상승했다. LG화학(-0.56%), 삼성SDI(-1.2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01%), 섬유의복(2.78%), 종이목재(0.09%), 화학(1.22%)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0.15%), 통신업(-0.05%) 등은 하락했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4포인트(1.34%) 오른 727.54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1667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1160억 원), 기관(529억 원)이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1%), 셀트리온헬스케어(1.89%), 엘앤에프(1.88%), 카카오게임즈(2.90%), 에코프로(3.92%), 셀트리온제약(2.95%) 등은 상승했다. 반면 HLB(-2.11%), 리노공업(-0.4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1.36%), 유통(1.48%), 금융(2.27%)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운송(-1.05%), 통신방송서비스(-0.20%) 등이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원 내린 1326.6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으로 전날 상승폭(16.50원) 대부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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