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2’ 측 “이승기 하차설 사실무근…복귀 기다릴 것”

입력 2022-11-29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 측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29일 ‘집사부일체2’ 측은 “이승기는 하차하지 않는다”며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며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걸 잘 해결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승기가 영화 ‘대가족’ 촬영 일정과 소속사와의 분쟁 등 이유로 ‘집사부일체2’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2017년 12월 첫 방송돼 지난 9월 시즌1을 종영한 ‘집사부일체’는 이승기에게도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다. 이승기는 메인 MC로서 방송 시작부터 함께해왔다. 2018년에는 ‘집사부일체’로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2 첫 촬영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정산 내역과 미정산금 지급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나흘 전 공식 입장을 내고 “후크와 이승기는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해 금전적 채권·채무 관계를 정산했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이승기와 소속사 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 비율 등) 및 후크가 이승기에 대해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음원 수익 0원’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전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재반박했다. 이승기 측은 “소속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 없다”며 “분명한 사실은 후크 측이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0,000
    • -1.44%
    • 이더리움
    • 4,61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29%
    • 리플
    • 2,133
    • +9.61%
    • 솔라나
    • 358,400
    • -0.91%
    • 에이다
    • 1,493
    • +21.09%
    • 이오스
    • 1,061
    • +9.72%
    • 트론
    • 288
    • +3.6%
    • 스텔라루멘
    • 598
    • +5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800
    • +6.05%
    • 체인링크
    • 23,320
    • +9.18%
    • 샌드박스
    • 550
    • +1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