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KT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5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유로 ▲과도한 규제리스크 해소 ▲현금유출 최소화 방식의 합병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수급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이동섭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조8611억원, 영업이익은 366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의 감소는 지난해 감소한 110만 전화가입자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분 870억원과 LM 매출감소분 457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매출이 감소함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인원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감, 매출과 연동된 서비스 및 상품 원가감소, 감가상각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