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이드. (출처=LG생활건강 홈페이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음료 가격이 내달 1일자로 오른다.
LG생활건강은 내달 1일자로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토레타, 몬스터 등 4개 브랜드 제품의 공급가를 평균 6.1%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워에이드(1.5ℓ 페트) 가격은 공급가 기준으로 5.9% 상승한다. 토레타(240㎖ 캔)는 6.3% 오른다. 미닛에이드 오렌지(1.5ℓ페트) 공급가는 5.0% 인상된다.
롯데칠성음료도 커피, 주스, 생수 등 10개 브랜드 음료 제품 가격을 12월 1일부터 평균 4.0% 인상한다. 업소용 칠성사이다와 업소용 펩시콜라도 이번 인상 품목에 포함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인건비가 급등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