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총리 “FTX 파산 영향 극히 제한적”

입력 2022-11-30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 거래소 FTX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FTX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으로 인해 36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싱가포르 정부가 감사에 착수했다. 다만 로런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FTX 투자 손실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현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웡 부총리는 “FTX 투자 손실은 실망스러우며 테마섹의 명성을 훼손했다”라며 투자팀과 분리된 독립적인 팀이 내부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FTX 파산이 싱가포르의 금융 시스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테마섹과 국부펀드 GIC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일부 진행하고는 있지만, 이들이 암호 화폐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요한 것은 우리 투자 주체가 실패와 성공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서, 적절한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는 유동성 위기로 지난 11일 미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테마섹의 FTX 투자규모는 2억750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 테마섹의 전체 운용 규모인 2939억7000만 달러의 0.09%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15,000
    • +2.15%
    • 이더리움
    • 3,11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1.33%
    • 리플
    • 2,119
    • +0.05%
    • 솔라나
    • 128,600
    • -1.68%
    • 에이다
    • 401
    • -0.99%
    • 트론
    • 414
    • +0.49%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0.24%
    • 체인링크
    • 13,070
    • -1.21%
    • 샌드박스
    • 127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