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넉 달만에 1300원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7.31포인트 하락한 2479.84를 코스닥 지수가 11.06포인트 하락한 740.6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내린 12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교섭이 11일 타결되면서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된다. 이날 코레일 노사는 10일 오전 실무교섭을 재개해 집중교섭과 마라톤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24년도 임금 2.5% 인상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인력 충원 △성과급 문제 개선 노력 등이다. 잠정
3일 밤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국회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계엄은 해제됐지만,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한국은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는데요. 국민의 불안감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진 못했습니다. 특히 계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독립생활. 집이라는 생활 공간이 있는 이상 월세, 관리비, 각종 공과금이 꼬리를 물고 월급 통장에 잊지 않고 이름을 새기고 있죠. 이름 옆 금액에 한숨을 절로 내쉬게 되는데요. 이 한숨, 좀 덜 쉬는 방법이 없을까요? 2024 1인 가구의 현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회사의 근로자로 1년을 일하면 한 달 치의 월급이 퇴직금으로 적립된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을 텐데요. 그래서 회사를 옮기고 싶어도 1년은 꼭 채우고 옮긴다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그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로 지목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어제 (오후) 11시 52분경 영장 발부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 극단적 시도를 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해 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행위 진상규명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야당은 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법사위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을 의결했다. 이번 내란 특검법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상설특검과 별개로 추진된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5조1000억 원 증가…증가폭 축소 금융당국 "2금융권 가계대출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이 3조2000억 원 급증했다. 2021년 7월 이후 40개월 만에 최대 순증이다. 높아진 은행 문턱에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차주들이 2금융권으로 대거 몰린 탓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새마을금고에서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