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가 확대 개편돼 한국IR서비스로 정식 출범한다.
한국IR서비스는 9일 남영태 회장을 비롯해 사원기관인 한국거래소 이정환 이사장과 상장회사협의회 박승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IR서비스는 한국IR협의회를 확대·개편해 지난달 30일 자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한국IR서비스는 상장기업들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IR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사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250여개사의 상장회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한국IR서비스 관계자는 "IR관련 교육연수 및 세미나와 조찬강연회를 비롯해 기업설명회 주선·지원 등 상장회사들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포털사이트 운영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