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분양한 용인 흥덕지구 '흥덕 파밀리에'의 샘플하우스를 오는 11일부터 계약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최근 정부의 10년 임대주택의 조기분양전환 허용과 오는 6월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는 곳으로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임대주택법령 개정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잔여 미분양 세대를 완전 해소한다는 목표로 계약자 및 계약예정자들에게 샘플하우스를 만들어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안전관리상 입주자 사전점검까지 계약자에게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 관례지만 계약자들이 입주할 아파트를 직접 확인하고 계약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중심의 아파트 품질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아건설은 잔여 미분양세대의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 임대보증금과 선납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계약자들로 하여금 입주총액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였다.
신동아건설은 현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 정액제, 풀 옵션 제공(발코니 확장 제외)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고 선착순 분양중이다.
한편 샘플하우스 관람은 공사안전관리상 계약자는 11일~12일, 일반인들은 13일부터 분양사무소 상담 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205-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