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중대본 오늘부로 종료…'지원단 체제'로 전환 운영

입력 2022-12-02 11:39 수정 2022-12-02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원스톱 지원센터·지원단 통해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 집중"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이태원 참사 대응을 위해 설치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은 2일 회의에서 이날 이후 중대본 체제를 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운영 종료 시각은 이날 오후 7시로 10월 30일 중대본 가동 이후 33일 만이다.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사고 다음 날 10월 30일 중대본을 설치하고 오늘까지 총 23번의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합동분향소 설치, 장례·의료 지원 등 범정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지원단 체제에서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이후 지원과 추모사업 등은 행안부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을 통해 추진됐다.

이 2차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에 문의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는 논의된 사고 수습대책에 대한 이행 및 집행이 집중할 시기로 통합지원센터와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