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상엽 KMI연구위원회 수석상임연구위원,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지선하 연세의료원 보건대학원 교수,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김희진 교수, 정금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대사증후군 공동연구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과 대사증후군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지선하 보건대학원 교수, 김희진 교수, 정금지 교수, 이상호 KMI 이사장, 윤선희 이사,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공동연구사업’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사증후군의 공동 학술연구 수행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자료의 보관 및 관리 △연구 결과의 공동소유 및 발표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공동 주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KMI와 연세의료원은 2007년 첫 협약 이후 15년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연장 협약을 거쳐 올해 4차 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본 연구인 ‘대사증후군 연구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로 성장했으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더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단장은 “많은 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MI 이사장은 “양질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