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한파 속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2-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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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첫 번째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사진제공=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첫 번째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3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여 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아울러 쌀 600㎏, 김치 600㎏, 라면 183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내년 1월까지 1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마을 분들이 지난여름에 폭우 피해를 입었고,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들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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