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벤투호 조별리그 결과 모두 맞춘 역술가…“브라질 꺾는다”

입력 2022-12-0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이상한 나라의 일월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이상한 나라의 일월스’ 캡처)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정확히 짚은 한 역술가가 화제다.

역술인 A 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주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PD가 A 씨에게 대상을 밝히지 않은 채 벤투 감독의 생년월일을 알려준 뒤 “이 사람의 11월 24일(우루과이전) 11월 28일(가나전), 12월 3일(포르투갈전)의 일진을 알려달라”고 했다.

A 씨는 “(11월) 28일은 매우 화가 나 있다. 연관이 있는 사람들과 꼬인다는 얘기다”며 “3일이 가장 좋다. 24일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간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PD가 알려준 생년월일이 벤투 감독이며, 날짜는 경기날짜라고 밝혔다. 그러자 A 씨는 “그럼 11월 28일 가나와의 게임은 안 풀릴 거다. 3일이 가장 좋다고 나온다. 누구와의 경기냐”라고 물었다. PD가 “포르투갈”이라고 하자 A 씨는 “센 데 아니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내용대로라면 1승 1무 1패가 된다. 그러면 (16강) 올라가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어디까지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에 A 씨는 “8하고 4 사이”라고만 했다.

A 씨의 예측이 3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았지만, 크게 흥미를 끌진 못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이 승리하며 16강에 오르자 이 역술인의 SNS는 ‘성지순례지’가 됐다.

한편, A 씨는 이강인의 사주도 받아봤다. 조별리그와의 일진을 묻는 PD의 질문에 “이 사람은 11월 28일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11월 28일 가나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자마자 조규성의 첫 골을 어시스트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63,000
    • -0.56%
    • 이더리움
    • 4,04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22%
    • 리플
    • 4,139
    • +0.75%
    • 솔라나
    • 285,200
    • -2.43%
    • 에이다
    • 1,166
    • -0.43%
    • 이오스
    • 949
    • -2.47%
    • 트론
    • 367
    • +3.09%
    • 스텔라루멘
    • 520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1.02%
    • 체인링크
    • 28,450
    • +0.21%
    • 샌드박스
    • 592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