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https://img.etoday.co.kr/pto_db/2022/11/20221114101522_1818436_1199_799.jpg)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지분 매수 관련 일정과 규모가 모두 미확정 상태라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수하는 절차를 밟아오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카카오뱅크 주식에 대한 동일인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승인 여부는 공시일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계열사 간 지분 매매 일정 또는 매매 대상 지분의 규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도 1개월 내 재공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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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카카오뱅크의 2대 주주로, 지분 23.20%를 보유 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4%를 보유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지분을 모두 매수하게 되면 총 자기자본 규모는 기존 6조 원대에서 9조 원대로 불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