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은행과 함께 중앙아시아 대중교통 협력 나선다

입력 2022-12-0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세계은행과 중앙아시아 거점 지역의 교통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협력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세계은행과 중앙아시아 거점 지역의 교통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협력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세계은행과 중앙아시아 거점 지역의 교통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협력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 협력 행사는 세계은행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시교통 혁신기술 도입 지원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교통정책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교통 선도 도시인 서울의 혁신 기술 도입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도시 모빌리티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조지아의 교통도시개발공사, 키르기스스탄의 교통건설건축부, 타지키스탄의 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세계은행의 안토니오 누네즈(Antonio Nunez) 중앙아시아 인프라 총괄, 이종현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장이 참여해 중앙아시아의 전반적인 교통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종합교통관제센터인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도 둘러보며 서울의 교통 정보 시스템을 체험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 지구에서 직접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의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운영을 넘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서울 교통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가 갖고 있는 교통 운영의 경험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