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폭발 사고 후 두 달 만에 크림대교 직접 방문

입력 2022-12-0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크림대교를 직접 찾아 걷고 있다. 크림/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크림대교를 직접 찾아 걷고 있다. 크림/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 8일 폭발사고 이후 처음으로 크림대교를 직접 찾았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벤츠를 직접 운전해 크림대교에 도착했다. 그는 “오른 방향에서 운전하고 왔다”며 “다리 왼쪽 방향은 운행이 가능하지만 완전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틴은 복구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대교를 걸으며 그을린 부분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대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책임을 인정한 적이 없다. 그러나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이 해당 사고를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폭발로 대교 한 부분이 붕괴됐고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크림반도로 향하는 기차의 연료 탱크들이 폭발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합병했다. 19km 길이의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공급 통로로 2018년 개통됐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탈환하겠다고 공언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징검다리 연휴에 태풍 '끄라톤' 오나…예상 경로 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0,000
    • -0.69%
    • 이더리움
    • 3,50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60,100
    • -1.31%
    • 리플
    • 829
    • +6.69%
    • 솔라나
    • 206,100
    • -1.01%
    • 에이다
    • 523
    • -0.76%
    • 이오스
    • 702
    • -1.9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1.38%
    • 체인링크
    • 16,680
    • -0.54%
    • 샌드박스
    • 381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