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 케인 작품 House on the Peninsula, 2022(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조 원을 넘보는 국내 미술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유통가 ‘아트 1번지’를 목표로 신진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으로 이달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출신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다.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고요의 순간’ 전시회에서는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을 전시한다. ‘고요의 순간’ 전시회의 전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와 풍경,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각 작품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알피 케인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양한 컬렉터들을 만나 작품 선 판매 등을 진행하고, 관객들을 직접 만나 작품 소개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알피 케인 개인전 포스터.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