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公, 몽골에 1만ha 조림지 확보

입력 2009-04-09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황사의 진원지인 몽골에 대규모의 조림지를 확보했다.

광해관리공단은 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의 투브 도정부와 광업피해복구를 위한 조림사업 및 활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광해관리공단은 몽골 정부로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33배에 달하는 1만ha의 조림지를 무상으로 받아 50년간 사용하면서 조림지 내 임산물의 관리, 처분, 활용권도 갖게 된다.

광해관리공단은 조림지에 광산 오염지역의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수종을 개발하고 묘목을 육성하는 조림사업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양측은 앞으로 사업 결과에 따라 무상 조림지 규모를 50만ha까지 확대한다는데도 합의했다고 광해관리공단측은 전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에 확보한 조림지에서 광산오염지역의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수종을 개발하고, 묘목을 육성하는 등 광해관리를 위한 조림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수목과 목재를 생산하는 시점에서는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5,000
    • -0.76%
    • 이더리움
    • 4,07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53
    • -1.8%
    • 솔라나
    • 289,900
    • -1.5%
    • 에이다
    • 1,171
    • -1.93%
    • 이오스
    • 965
    • -3.11%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21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
    • 체인링크
    • 28,640
    • -1%
    • 샌드박스
    • 599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