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컴퍼니케이에 대해 내년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퍼니케이는 비상장 시장 조정에 대응에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서 “본래 초기 투자 비중은 40%에 달했는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펀드의 규모보다 결성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하는 시기”라면서 “과거 VC(벤처캐피탈)의 단일 펀드 규모는 1000억 원을 상회했지만 조달금리 상승으로 자금 집행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봤다.
아울러 그는 “올해 당기순이익은 53억 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회수 예정 펀드가 부재하고 상장·비상장 주식의 평가가치 하락으로 인해 지분법 및 처분손익도 1억4000억 원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