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7일 대성하이텍에 대해 고마진 정밀부품 신규 고객사향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은 최근 가격경쟁력과 브랜드 밸류를 기반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존 공작기계 사업 외에도 2차전지, 방산 등 신규 전방업체로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은 1미크론 이내 공차 수준으로 만족되야 하는 공작기계용 부품 시장에서 20년이상 레퍼런스를 쌓아왔다”면서 “최근 이러한 업력을 기반으로 방산, 전장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장 납품 중이며 2023년에 실적기여가 본격화 돼 514억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그는 “컴팩트 머시닝 센터 또한 2차전지 산업 내 시설투자(CAPEX) 투자 증가와 함께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0년부터 연평균 56.5%로 빠르게 성장 중인데, 내년에도 관련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