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기후변화 대응,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사업 공동추진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책 대응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사업 발굴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기 기술정보 교류 ▲대외 홍보추진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기후변화협약의 적극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하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녹색공항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