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명칭, '보탬이(보탬e)' 확정

입력 2022-1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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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된 '보탬e'.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된 '보탬e'. (자료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명칭을 '보탬이'(보탬e)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보탬이'(보탬e)는 보태어 도와준다는 의미와 전자 시스템을 의미하는 '이'(e)를 덧붙여 지방보조금을 통해 국민 생활에 보탬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매년 증가하는 지방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전 과정을 전자화해 보조금의 중복·부정 수급을 막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올해 8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기능을 일부 제공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지방보조금 집행과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를 포함한 2단계를 개통할 예정이며,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등을 포함한 전면 개통은 2024년 1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 지방보조금을 관리하는 대표 창구라고 홍보하기 위해 '온(ON)국민소통'사이트를 통해 명칭 공모를 받았다.

총 366개의 후보작이 접수됐고, 이 중 상위 10개 명칭을 선정, 대국민·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최종 당선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 최우수작은 '지방도움e', 우수상은 '지방보조금 알림e', 응원상은 '지방보조금 속속들e' 등 25개 명칭이 선정됐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보탬이(보탬e)가 지방보조금 관리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및 국민들이 많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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