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개최

입력 2022-12-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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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변화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최근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주택․도시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사회・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주택·도시금융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함께 고민한다면, 주택과 도시의 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션1에서는 “경제사회변화에 대응한 주택도시 정책”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주택도시환경의 변화와 시사점 및 기관투자자의 전략적 자산배분과 ESG 투자 목표 간 불일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세션2는 “인구구조변화와 주택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택소유 인구연령 변동과 세대 간 불균형에 이어 세대별 자산 격차 완화를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관련된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도 진행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우리 주택시장은 글로벌 거시경제 변동성에 대응하고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새로운 주택도시 정책의 전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본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이 변화의 시대에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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