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의 배역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무비닷컴은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 얀 왕자 역할을 연기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인 웹진 RPK의 에디터 다니엘 리치먼에 의해 박서준이 연기할 캐릭터에 관한 세부 정보가 공유되었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얀 왕자는 모든 사람이 노래로 소통하는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지도자로, 주인공 댄버스의 남편이다.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서준을 비롯해 브리 라슨이 노래로 소통할 모습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실제로 브리 라슨은 팝 가수로서 경력을 시작한 만큼 노래 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해 7월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해 말부터 영국에 머물며 촬영에 돌입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오는 2023년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