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임상 1/2상 승인

입력 2022-12-08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유바이오로직스)
(사진제공=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부스터샷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코백-19의 부스터샷 임상 1/2상은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다양한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유코백-19를 부스터샷(추가접종)하는 경우 초기 바이러스 및 최근 유행하는 변이주 등에 대한 교차면역원성을 평가해 부스터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다.

유코백-19는 콩고와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초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상반기 중 주연구 기간 동안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중간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측은 해당 국가 허가 및 수출용 품목허가를 통한 자체 백신 상품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체백신인 유코백-19에 대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결과가 있어야 수출용 및 국내허가를 받을 수 있고 기존 백신 부스터 접종백신 허가 및 동일 플랫폼 기술의 변이주 대응백신 허가도 가능해진다”면서 “따라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계속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는 변이주 백신 및 엔데믹에 대비한 혼합백신 등의 조기상품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59,000
    • -2.38%
    • 이더리움
    • 4,661,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65%
    • 리플
    • 1,961
    • -1.85%
    • 솔라나
    • 322,800
    • -2.68%
    • 에이다
    • 1,338
    • -0.3%
    • 이오스
    • 1,109
    • -1.51%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9
    • -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18%
    • 체인링크
    • 24,250
    • -1.66%
    • 샌드박스
    • 851
    • -1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