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타가 오는 19일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1000만달러(130억 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BI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 50분 CBI는 전일대비 17.13% 오른 383원에 거래 중이다.
CBI에 따르면 키네타는 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장과 관련한 주주 승인을 거친다. 유매니티테라퓨틱스(YMTX·이하 유매니티)와의 합병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이후 오는 19일 나스닥에 입성한다는 설명이다.
키네타는 올해 6월 나스닥 상장사 유매니티와 합병 계약을 발표하며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서류를 제출했다. 유매니티는 당시 합병 조건으로 CBI가 750만달러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CBI는 협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관계사들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CBI USA와 대한그린파워가 100만달러씩을 책임지고, 나머지 자금은 RLB홀딩스, 숀 패트릭 아이디나토 키네타 대표 등으로부터 끌어 모은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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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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