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행보' 나선 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우디·프랑스 출장

입력 2022-12-08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4일 ‘사우디 SME Bank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4일 ‘사우디 SME Bank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사우디·프랑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윤 행장은 지난 4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출범식에 참석했다.

SME Bank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2019년부터 설립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여신체계 구축 등에 중기금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윤 행장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의 소임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특히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에 출범식이 열리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윤 행장은 6일 프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2차 운영위원회’에 출석했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금융 모델을 수립하고자 설립됐다. 기업은행은 OECD, 영국 비즈니스은행, 캐나다 사업개발은행과 함께 플랫폼 설립회원이자 공동의장이기도 하다.

윤 행장은 “이번 해외 출장은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역량을 확인함과 동시에 중동·유럽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IBK의 60년 중기금융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29,000
    • -1.47%
    • 이더리움
    • 4,68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93%
    • 리플
    • 1,907
    • -4.84%
    • 솔라나
    • 324,600
    • -1.76%
    • 에이다
    • 1,318
    • -2.59%
    • 이오스
    • 1,090
    • -4.89%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596
    • -1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59%
    • 체인링크
    • 24,170
    • -1.23%
    • 샌드박스
    • 818
    • -1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