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오리은‧CJ 등 선정

입력 2022-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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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이 열린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오창호 현대퓨처넷 상무, 김영훈 오리온 수석부장, 신종환 CJ 재무전략실장, 홍길준 LIG넥스원 전무,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한국거래소 제공)
▲8일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이 열린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오창호 현대퓨처넷 상무, 김영훈 오리온 수석부장, 신종환 CJ 재무전략실장, 홍길준 LIG넥스원 전무,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리온과 CJ, 포스코케미칼, LIG넥스원, 현대퓨처넷 등 총 5개사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 기업들은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지배구조 현황을 기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의 권익 향상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했다.

거래소 측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대상이 될 예정”이라며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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