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내년에 국내외 수익성 개선 기대…해외 사업 성과 주목”

입력 2022-12-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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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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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내년 국내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조1567억 원, 영업이익 1조9144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대한통운 제외기준 매출액은 19조1000억 원, 영업이익 1조4000억 원으로 이익률은 0.1%포인트(p)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식품 부문은 원자재 투입단가 부담 완화에 따른 국내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데 해외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 확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식품 매출 중 해외 비중은 2018년 12.9%→2019년 39.4%(슈완스 인수)→2022년 46.8%→2023년 50.5%로 내년에 처음 과반을 넘게 될 전망”이라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K-Food 인기를 선도하며 만두, 치킨, 가공밥, 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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