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피씨엘 대표, 환경부 R&D 30주년 기념행사 공로상 수상

입력 2022-12-0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8일 열린 환경부 R&D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8일 열린 환경부 R&D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환경부 연구·개발(R&D) 사업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환경기술 개발 30주년을 맞아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한 연구개발의 과거 성과와 현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R&D에서 가장 공로가 큰 4인을 선정했으며, 김 대표는 환경부의 R&D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R&D 연구성과 발표와 전시회도 진행됐다. 김 대표는 대표 연설자로 나서 피씨엘이 그동안 환경부과 협업해 성과를 이뤄낸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관련된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별도로 운영했다.

김 대표는 “피씨엘은 환경부 상하수도 혁신 개발사업 및 정책기반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에 존재하는 미확인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DNA 항체 비드를 이용한 병원성 미생물 농축·분리’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DNA 항체를 이용한 신속한 분석기법의 확립, 상하수도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과 상하수도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기술로 매우 의미 있는 연구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공감포럼 콘서트에 연구자 대표로 참석한 김 대표는 “피씨엘은 ‘원헬스(One Health)’란 개념으로 사람마다 지닌 유전적 요인에 따라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정도, 그것이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는 경우 등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반드시 솔루션을 찾아내어 환경과 인간이 함께 건강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98,000
    • +1.84%
    • 이더리움
    • 4,720,000
    • +6.8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4.68%
    • 리플
    • 1,936
    • +22.76%
    • 솔라나
    • 364,300
    • +7.08%
    • 에이다
    • 1,210
    • +9.8%
    • 이오스
    • 971
    • +6.24%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3
    • +1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0.14%
    • 체인링크
    • 21,370
    • +3.89%
    • 샌드박스
    • 49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