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마크로젠,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활용 업무협약

입력 2022-12-09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아주대의료원)
(사진제공=아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이 8일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정밀의학에서의 유전체 정보 활용 분야 공동 연구 개발 △유전체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및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날 아주대 송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 주지현 이사, 우현구 아주중개오믹스센터장(대학원 의생명과학과장 및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로젠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 생산을 담당한다. 아주대의료원 아주중개오믹스센터는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질환의 발병기전 규명, 조기 진단, 예후 예측, 치료반응·효과 예측,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정밀의학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현구 아주중개오믹스센터장은 “국내 제일의 유전체 기업인 마크로젠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유전체와 생물정보 분석 연구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정밀의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학 실현에 있어 의료 빅데이터 구축은 필수불가결하며, 그중에서도 양질의 유전체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당사가 생산한 높은 수준의 유전체 데이터가 아주중개오믹스센터의 관련 연구에 유용하게 쓰여 미래 정밀의학 시대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7,000
    • +1.15%
    • 이더리움
    • 4,780,000
    • +4%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5.11%
    • 리플
    • 2,033
    • +6.78%
    • 솔라나
    • 347,000
    • +1.7%
    • 에이다
    • 1,443
    • +4.64%
    • 이오스
    • 1,160
    • +2.38%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10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4.19%
    • 체인링크
    • 25,630
    • +11.68%
    • 샌드박스
    • 1,021
    • +2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