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예산안 野 단독처리? 정권 왜 바꿨나”

입력 2022-12-09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복 정무수석이 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뒤 굳은 표정으로 국회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복 정무수석이 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뒤 굳은 표정으로 국회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 수정안을 단독처리 할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해 반발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단독처리 움직임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정부가 빚을 끌어안는 포퓰리즘에 가까웠던 예산을 긴축한 예산안을 만들어 국민 살림살이를 바르게 만들려는 현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꺾인다”며 “(그럴 거면) 왜 정권을 바꿨나”라고 반문했다.

이 수석은 “국민이 원하는 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국회의 할 일이고, 그 과정에서 여야가 생각하는 게 다르더라도 조정을 해가야지 일방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켜선 안 된다”며 “예산안은 국가의 살림이고 국민의 재산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한 당이 덩치가 커서 일방적으로 끌고 가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15,000
    • +4.02%
    • 이더리움
    • 2,853,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0.06%
    • 리플
    • 3,506
    • +3.33%
    • 솔라나
    • 196,000
    • +6.75%
    • 에이다
    • 1,101
    • +5.36%
    • 이오스
    • 752
    • +2.31%
    • 트론
    • 329
    • -1.79%
    • 스텔라루멘
    • 416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2.73%
    • 체인링크
    • 21,460
    • +11.36%
    • 샌드박스
    • 423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